[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대표이사가 4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 가운데 그가 AI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손정의는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AI),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정의는 "한국이 인공지능 후발국이나 한발 한발 따라잡는 전략보다는 한 번에 따라잡는 과감한 접근이 필요하"며 "세계가 한국의 인공지능에 투자하도록 돕겠다. 한국도 세계 1등 기업에 투자해라. 이것이 한국이 인공지능 1등 국가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계 일본인인 손정의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다. 손정의는 최근 AI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알려 AI펀드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