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나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박유나가 tvN 새 토일극 '호텔 델루나'에 출연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박유나는 현재 tvN 새 토일극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 극본 홍정은·홍미란)를 촬영 중이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다.

박유나는 극 중 이지은(아이유), 여진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한국스포츠경제에 "3부부터 등장한다"며 "아직 역할 오픈은 안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유나는 올 초 인기리에 종영한 JTBC 금토극 'SKY 캐슬'(이하 '스카이캐슬')에서 차세리 역으로 열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가짜 하버드 유학생 행세를 하면서 극의 쫄깃함을 선사했다. 거짓말이 드러난 후에는 속을 뻥 뚫어 주는 사이다 같은 대사들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안겼다.

그런 박유나가 '호텔 델루나'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새 토일극 '호텔 델루나'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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