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코아스템은 5일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재인증 돼 3년간 추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은 코아스템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재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뉴로나타알-주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혁신적인 치료제로 이미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16년 세계 최초의 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를 선보이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2018년 8월에는 FDA로부터 뉴로나타-알주에 대해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받았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 난치성 질병,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한해 치료제 개발과 신약 허가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회사는 이번 재인증으로 2022년 6월까지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7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상장 규정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은 매출액 관련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서 면제돼 연구개발 및 해외 사업 진출에 더욱 집중한다는 게 회사 방침이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올해 미 FDA에 Pre-IND를 신청 완료했으며, 향후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 연구개발 능력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한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R&D 우대, 세제 지원 및 정책 자금 융자,  규제완화 등 여러 혜택을 주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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