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여름, 빈폴이 시원한 소재로 제작한 상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5일 자사 브랜드 빈폴에서 닥나무와 시어서커 등을 소재로 한 티셔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빈폴스포츠에서 공개한 대표적 여름시즌 상품은 '쿨한(COOLHAN)' 티셔츠로 닥나무 추출 친환경 천연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과 가벼움을 준다.

스트레치 기능도 뛰어나 활동성에도 문제가 없다. 소취 기능까지 있어 땀 냄새를 배출에 용이하며,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하다.

빈폴맨에서는 시어서커 소재를 활용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공개, 시어서커 재킷과 팬츠 셋업은 단정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줘 여름 출근 복장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올해 시즌 젊은층을 겨냥한 시어서커 셔츠도 출시했다. 빈맨멘의 시어서커 셔츠는 서핑 자수로 포인트를 더한 반팔 셔츠로 쇼트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바캉스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정수강 빈폴멘 디자인 디렉터는 “올해 여름 시즌에는 통기성 좋고 쾌적한 시어서커 소재를 다양한 TPO에 맞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출근 시에는 단정한 시어서커 셋업을 착용, 여가 시간에는 트렌디한 시어서커 셔츠로 온·오프타임 모두 시원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빈폴은 오는 14일까지 최대 30% 할인하는 '2019년 봄여름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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