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총 상금 200만 달러 규모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개최 / 사진=BMW코리아

[한스경제 이정민 기자]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최정상급 여성 골퍼들이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BMW 코리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170개국 이상으로 생중계되어 전세계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BMW 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위해 LPGA의 간판 선수인 고진영 프로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 (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하고 대회 포스터 모델로 활용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최근 새롭게 출시된 BMW 럭셔리 클래스인 뉴 7시리즈가 의전차량으로 지원되어 LPGA 선수 및 관계자, 고객들을 위한 셔틀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대회 중 유일한 여성 골프 대회”라며 “한국에서 열리는 BMW의 첫 LPGA 대회에 전 세계 최고의 여성 골프 선수들이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며,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현재 유러피언투어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PGA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열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골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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