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다산동·약수동·청구동 소외 어르신 200명 초대해 갈비탕 대접
사랑의 나눔 행사 봉사활동. 사진/신라면세점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신라면세점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에서 소외 이웃 200명을 서울점 인근 식당 ‘하누에뜰’로 초대해 갈비탕을 대접하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달 지역 소외 이웃을 초대해 나눔 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나눔 행사'로  정례화됐다. 대상 이웃은 중구청을 통해 선정하며, 서울점이 위치한 장충동 인근 식당의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 진행 식당도 주기적으로 변경한다. 사랑의 나눔행사는 제휴 여행사인 감마누에서 공동 참여 의사를 밝혀 함께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서울시 중구청 연계를 통해 소외 계층 가정을 선정 후 청소년 장학금, 독거 어르신 생활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새 학기를 앞두고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학용품 구매 비용, 생필품 지원을 후원하는 기부금을 중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또 신라면세점은 중구 내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서울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간 후원 협약'을 맺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문화 족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용품 지원 및 공연 관람, 베이킹 클래스, 한지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더욱 다채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중구청 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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