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에 있는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4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에 있는 11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1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상가에 있던 2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혼란을 빚었지만 아직까지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외부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돼 건물 외벽을 타고 위층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재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