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소상공인에 짓밟힌 '일본 브랜드'
일본 불매운동, 소상공인에 짓밟힌 '일본 브랜드'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9.07.05 21:25
  • 수정 2019-07-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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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동참하는 소상공인 "마트서 일본산 맥주·담배 등 뺄 것"
일본 불매운동. 중소자영업자 단체를 중심으로 일본산 제품의 판매 중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중소자영업자 단체를 중심으로 일본산 제품의 판매 중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5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일본이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처를 한 것에 대한 대응조치로 일본 제품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총연합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수출제한 조치는 일본 침략행위에서 발생한 위안부·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소 상인과 자영업체들은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고, 무역 보복을 획책하는 일본 제품의 판매 중지에 돌입한다"며 "노 세일링! 노 바잉! 일본 제품 불매한다",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 정부를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일본 욱일기와 일본 기업의 로고가 적힌 종이박스를 밟는 퍼포먼스도 했다.

한편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이날 "동네 슈퍼마켓에서 일본산 제품 반입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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