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 유산균.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롤린 유산균을 활용한 다이어트 비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 관리에 관심을 보이고 요즘 프롤린 유산균이 ‘유산균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화제에 올랐다.

유산균 다이어트 방법에는 프롤린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모유 유산균 등이 있다. 프롤린 유산균은 비만 세균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프롤린 유산균은 체내 유산균 생존율을 높여 장 건강에도 좋다.

프롤린 유산균은 시중에서 프롤린 유산균이 첨가된 제품을 구매해 섭취할 수도 있고 콩이나 달걀,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등을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가정 의학 전문의는 “유산균은 살아 있는 생균으로 소화 과정에서 위산, 담즙산, 소화 효소에 의해 90% 시상은 죽고 나머지 10%만 살아 남는다”면서 “프롤린이 유산균과 만나면 유산균의 갑옷 역할을 해 준다”고 설명했다.

유산균은 담즙과 위산으로 인해 사멸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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