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는 지난 3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란'을 공개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게임 내 12번째 신규 클래스인 ‘란’은 주무기 ‘반월추’와 보조무기 ‘고검’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반월추’를 늘어뜨려 던지거나 크게 휘둘러 적을 공격하는 클래스로 춤사위처럼 화려한 무술을 펼치며 적을 압도한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란’의 사전 등록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심연등급 장신구 풀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인게임에서 진행하는 사전 이벤트도 참여하면 추가로 30강으로 강화된 무기 및 방어구 풀세트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클래스 ‘란’ 사전 생성은 4일부터 가능하며 이용자는 11일부터 ‘란’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란’ 출시일에 맞춰 20번째 서버 ‘일레즈라’도 오픈한다. 펄어비스는 이에 맞춰 신규 서버를 선택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서윤 펄어비스 모바일 서비스 실장은 “오는 12일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500일을 앞두고 있다. 출시 첫날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이용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지원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 여름 업데이트 'GLORY' 두 번째 콘텐츠 추가

넥슨은 지난 4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GLORY(글로리)’의 2차 콘텐츠 ‘Borderless(보더리스)’를 추가했다.

먼저 ‘글로리온’의 신규 랭크 ‘서전트’를 공개했다. ‘메이플 월드’에 새롭게 등장한 위협에 맞서고자 창설된 특수팀 ‘글로리온’에 가입해 ‘서전트’ 랭크까지 승급한 유저에게는 강력한 힘을 부여하는 ‘글로리온 포스 스킬’과 특별 보급상자를 지급한다.

또 ‘글로리온’을 위한 특별 상점 ‘연합 보급소’를 선보였다. 해당 상점에서는 ‘글로리온’ 랭크에 따라 ‘테네브리스 원정대 반지’, ‘영원한 환생의 불꽃’ 등 희귀한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반 임무: 차원의 틈’, ‘도전 임무: 마법골렘 수련장’ 등 ‘글로리온’의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 랭크 승급과 ‘연합 보급소’에서 활용 가능한 ‘글로리움’을 모을 수 있다.

이외에도 220~234레벨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를 25% 하향 조정하고 ‘링크 스킬’의 일일 전수 횟수를 2회로 상향했다. 또 모험사 직업군의 ‘링크 스킬’과 신규 공용 5차 스킬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넥슨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글로리온’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 오는 17일까지 보상 아이템 ‘마네킹’을 선물한다. 지난 여름 ‘테네브리스 원정대’였던 유저에게는 ‘글로리 머니 박스’와 ‘글로리움(1000개)’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캐릭터의 빠른 성장이 가능한 ‘버닝 월드:콰트로’를 내달 29일까지 운영한다. 월드 내 최대 4개의 ‘메가 버닝’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129레벨까지 육성시키는 동안 1+2 레벨업 효과와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 ‘버닝 스킬’을 지원한다.

'크레이지아케이드', 신규 모드 '크아퐁' 사전예약 돌입

넥슨은 자사의 온라인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신규 모드 '크아퐁'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레트로 감성의 신규 모드 ‘크아퐁’은 물풍선을 이용해 중앙의 블록을 상대팀 진영으로 밀어내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모드이다. 특히 맵에 돌아다니는 블록을 정확하게 컨트롤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크아퐁’ 업데이트에 앞서 오는 14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이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1000 CP’를 제공하며, 이후 보상 수령기간에 게임에 접속하면 ‘크아퐁 특수효과’ 등 아이템이 담긴 ‘재미퐁퐁 패키지’를 선물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재미퐁퐁 OX퀴즈’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게임모드에 대한 퀴즈를 선보인다. 주어진 문제를 모두 풀어본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넥슨캐시’ 5000원을 지급한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