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재)아경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양파 1만2000kg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수원시가 아주대학교·(재)아경장학재단이 기탁한 양파 1만2000㎏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68개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종철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이건 아주대 대외협력실장 등은 지난 5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영통분소에서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에게 양파를 전달했다. 시는 양파를 무료급식소·지역아동센터·복지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배분했다.

아주대학교·(재)아경장학재단은 최근 양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사회복지시설에 먹거리를 지원하려 ‘양파 기부’를 추진했다.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 양파는 경북 군위군 농가에서 생산한 것으로 20㎏들이 600망이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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