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81억 절감 발표 및 재정운용 목표 및 방향 등 결정
지난 5일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19 재정전략회의' 모습. /사진=부산시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국가재정 운영 방향과 전략을 점검하는 지자체 차원의 '재정전략회의'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시는 지난 5일 재정사업 재구조화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재정운용 목표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19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재정사업 재구조화의 결과를 보고하고, 실·국·본부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2020~2024년도 부산시 재정운용전략(안)을 보고하고, 재정운용 및 재정사업 재구조화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재정운용전략은 우리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재정운용 목표 및 재원 배분방향, 수입전망과 투자수요 분석 등을 다뤄 2020~2024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의 실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 결정된 재정운용전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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