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열음, '대왕조개' 채취 논란
이열음, 징역 5년 피할 수 있을까
이열음, 태국 천연기념물로 알려진 대왕조개 불법 채취
'이열음' 대왕조개 채취 논란, 배우 이열음이 태국의 천연기념물로 알려진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해 논란이 되고 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이열음이 태국의 천연기념물로 알려진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열음은 지난달 SBS에서 방송된 '정글의 법칙-로스트 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 편 촬영 중 태국의 천연기념물로 알려진 대왕조개를 채취해 야생동물보호법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열음은 태국에 위치한 핫 차오 마이 국립공원 일대에서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대왕조개를 식량으로 동료들에게 조달했고, 함께 나누어 먹는 모습이 TV를 통해 전파됐다.

해당 모습은 TV를 통해 전파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공유되며 사회적 문제로 야기됐다.

논란을 인식한 태국 정부 측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촬영 과정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해듣지 못했다"라며 "어떻게든 찾아내겠다"라며 그녀를 강력하게 고발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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