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품상용화, 연구·개발, 인증 및 성능시험 등 지원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부산시는 클린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에 사업장을 둔 13개 기업을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클린에너지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성, 기술혁신성, 수출지향성 등을 갖춘 기업으로 2차 심사를 통해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1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12개사를 지원, 46억 원의 매출과 18명의 신규 고용 효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25개사에 3억 8,000만 원(부산시 2억 3,000, 한국남부발전 1억 5,000)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12개사를 비롯한 25개사를 대상으로 제품상용화, 미니 연구·개발(R&D), 인증 및 성능시험, 신규채용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13개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신규지원 시책에 대한 의견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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