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타항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이스타항공이 성수기를 대비해 '2019 정비안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 문화 장착과 정비 신뢰성 향상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 ‘2019 정비안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조필제 부사장을 포함해 정비본부 산하의 품질, 기술, 통제, 지원팀과 해외 파견 정비사, 객실안전담당 등 내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정비안전회의에서는 정비본부의 현안인 ▲부품지원 프로세스 개선 ▲전산화 프로그램 개발현황 등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그동안 각 현장에서 발생했던 ▲정비사항에 대한 사례와 해결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정비안전회의를 정례화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정비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는 정비와 운항 객실뿐만 아니라 통제, 일반 관리부서까지 참여하는 정시성 TFT를 구성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재가 늘어나고 노선이 증가하며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핵심 축은 반드시 안전이 되어야한다“며, "정비본부와 연관 부서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비 시스템을 강화하고 성수기 고객이 믿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