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위 아파트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이동민원실. /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이한중 기자] 경기 평택시가 대단위 아파트 입주 시점에 따라 집중되는 행정수요를 적극 대처하고 입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파트 이동민원실은 3240세대가 입주하는 소사동 효성해링턴1·2단지 아파트와 752세대가 입주하는 고덕 파라곤아파트에서 이날부터 19일까지 2주동안 운영되며, 효성해링턴2단지 내 주민휴게시설과 파라곤아파트 남자도서관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팩스 수신과 기타 민원상담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민원인들이 입주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겪게 되는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업무량과 주차문제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 바쁜 시간을 내어 이사하는 시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동민원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이동민원실 외에도 시청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까지, 안중출장소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발급 신청·가족관계등록신고·민원서류 발급 등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이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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