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기감염질환 예방 위한 7가지 ‘국민행동수칙’ 준수 당부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 /고양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고양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뎅기열은 숲모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모두 해외유입감염으로 올해 4월 기준 61명이 신고됐다.
 
특히 동남아(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2019년 세계 건강 10대 위험’으로 뎅기열이 선정된 만큼 각별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만큼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예방을 위해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7’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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