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식품사고 예방…신속대응체계 작동 여부 확인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일 광주수영대회 식음료 상황실, 선수촌·미디어촌 식당 등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광주수영대회 식음료 상황실, 선수촌·미디어촌 식당 등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선수촌 식당 현장 점검/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광주수영대회의 개막식(7월12일)을 앞두고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한 그간 진행상황 등을 최종 점검하고, 현재 운영 중인 선수촌 식당과 미디어촌 식당의 위생관리 상태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수영대회가 식중독이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에 열리는 만큼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광주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식품안전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대회기간 단 한 건의 식품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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