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8일~9월8일까지 접수...특정·자유주제 나눠 공모
‘2019년 제12회 고양시민창안대회’ 공모전 포스터. /고양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고양시가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해결방안을 내놓고 정책을 제안하는 ‘제12회 고양시민창안대회’를 개최하고 시민아이디어를 오는 9월8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고양사회창안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에 관한 특정주제와 일반 자유주제로 나눠 공모전을 실시한다.

특정 주제는 교통, 전기, 가스, 소방, 범죄, 재난분야 등에서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아이디어 등이다. 자유주제는 환경, 문화예술, 복지, 교통, 일자리창출 등 시정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다.

시민 및 시 내 학교 재학생, 직장인 누구나 개인·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시민평가단 평가와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결선 발표대회에 진출할 10팀 이내를 선정한다.

선정된 10팀은 ‘아이디어 예비실현금’을 지원받아 5주간 아이디어 실현기간을 거친 후 11월 말 사회창안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가려진다. 시는 추후 우수 아이디어의 효과를 검토해 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안은 ▲고양사회창안센터 홈페이지(www.gocci.kr) ▲우편(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725번길 9) ▲팩스(031-601-9417)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사회창안센터(031-967-4008)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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