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학생 250여명 참가…지역 중소기업 20개사 45명 채용 예정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부산기계공고 체육관에서 부산지방교육청과 부산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2019 부산 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졸 청년채용을 활성화해 주력업종 부진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다양한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기업은 지역강소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등에 선정된 우수 중소·벤처기업, 병역지정업체로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 기업 20개사, 총 45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가운데 지역 강소기업은 ㈜마이텍, ㈜디유티코리아, ㈜대일, 다운정보통신(주), ㈜선재하이테크, 삼진식품(주)이 참여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부산기계공고, 부산자동차고, 부산해사고 등 3개 학교에서 250명 이상이 직장을 찾게 될 예정이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우수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선택하고 싶은 마이스터고 학생의 만남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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