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50년간 이어온 동원의 수산물 노하우 담긴 가정 간편식 선봬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동원F&B가 동원 50년의 수산물 전문 노하우가 담긴 신제품으로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원F&B는 간편하게 비벼먹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골뱅이비빔, 꼬막간장비빔, 꼬막매콤비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들을 통해 국내 1등 수산식품 기업으로서 국내 수산 HMR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동원의 수산물 전문 노하우가 담긴 고온 처리 공법을 골뱅이와 꼬막을 열처리해 탱글한 식감은 살리면서 속까지 익힌 뒤, 비법 육수로 간을 해 비린내를 제거하면서 싱싱함을 유지했다.

제품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깨끗이 손질한 골뱅이·꼬막 등 수산물과 새송이버섯·곤약면 등 부재료를 파우치 형태로 동봉했다.  각 내용물을 동봉된 비빔양념과 함께 그릇에 담아 비비면 손쉽게 수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수산 HMR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가정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1969년 동원산업 창립 이후 1982년 국내 최초의 참치캔 ‘동원참치’를 시작으로 꽁치캔, 고등어캔, 골뱅이캔, 연어캔 등 국내 수산식품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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