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여름 휴가철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사진=우리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변은행 운영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현금입출금과 이체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22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계좌신규, 체크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및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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