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인플루언서 뚜아와 뚜지. /사진=KB국민은행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KB국민은행이 메가 인플루언서 '뚜아뚜지'를 KB디지털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

10일 국민은행은 "대화형 뱅킹 앱 '리브똑똑(Liiv TalkTalk)'에서 진행한 '똑똑! 내 방송을 부탁해~' 이벤트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뚜아뚜지'가 KB 디지털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도서관, 밴쯔, 윰댕, 뚜아뚜지 등 메가 인플루언서 12명이 참여한 유튜버 제휴 콘텐츠 오디션 이벤트로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투표를 통해 유튜버 12인 중 방송 제작에 참여할 4명의 유튜버(대도서관, 밴쯔, 뚜아뚜지, 엔조이커플)가 선정됐으며 KB리브똑똑 가입자가 이들 중 가장 재미있는 방송을 선보인 유튜버 1명에게 최종 투표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모델을 선발했다.

2014년생 쌍둥이 자매인 '뚜아뚜지'는 구독자 65만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로 최근 유튜브에서 '국민 조카'로 불리우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리브똑똑 가입자가 직접 뽑은 KB 디지털 모델인 만큼 뚜아뚜지를 통해 고객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브똑똑'은 메신저 기반의 차세대 뱅킹 플랫폼으로 공인인증서나 기타 보안매체 없이도 간편송금, ?계좌조회, ?카드이용내역조회 등 금융생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서비스 개편을 통해 펀드신규?환매?신탁?청약?지방세납부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비서로 발전하고 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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