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강수빈, 국악과 출신으로 이미 알려진 실력파 가수
'골든마이크' 강수빈, 자체 최고 시청률 6.1% 경신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등극
가수 강수빈, 트로트가수 강수빈이 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트롯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이하 골든마이크)에 출연해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NN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트롯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이하 골든마이크)가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 온오프라인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골든마이크>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첫 방송 시청률 6.1%(부산경남 기준)를 기록하며 힘찬 출발을 보였다. 또한 <골든마이크>는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방송 당일 포탈 실시간 검색어 3위까지 상승했고, 같은 시간대(저녁 8시 55분) ‘캐내네 트로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골든 마이크 라이브 방송에서는 400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기도 했다.

또한 ‘트롯 훈남시대’에 이어 무대에 오른 ‘내일은 트롯 요정’ 조의 무대는 유튜브 인기 스타인 요요미를 비롯해 힙합 걸그룹 출신 구수경, 트롯을 위해 국악을 전공한 강수빈 등 다채로운 경력과 음악 베이스를 가진 참가자들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강수빈(28)은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불러 심사위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심사위원 추가열은 강수빈의 노래가 채 끝나기도 전에 좋아요 버튼을 제일 먼저 눌렀다. 안정된 보이스로 끝음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강수빈은 총 4개의 좋아요를 확보하며 순항했다.

또한 이날 강수빈의 무대는 K트롯 ‘골든마이크’ 자체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접한 누린꾼들은 "강수빈씨 예전부터 저는 노래 좋아했습니다! 아리고 쓰리고~ 짱!" "강수빈이 나는 제일 잘하더라!" "수지 닮았어요~ 트로트계 수지 강수빈 화이팅!" "세미트로트와 전통트로트를 모두 부를 수 있는 가수 우리나라에 강수빈 말고 없음"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래 100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K트롯 스타 발굴 프로젝트' <골든마이크>는 지난 5월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으로 3차에 걸친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총 54명의 예선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했다. 앞으로 본선, 준결선, 결선 과정을 통해 단 한 팀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과 음원출시, 매니지먼트 계약 특전이 주어진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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