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에뜨와'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유아동 브랜드 에뜨와가 2019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9일 자사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에서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에뜨와 FW 컬렉션은 영국 랜드마크(버킹엄 궁전, 자연사 박물관, 하이드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3개 콘셉트로 특유의 모던한 감성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색감, 레트로 디자인이 더해졌다. 

에뜨와에 따르면 버킹엄 궁전의 경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이며 자연사 박물관 콘셉트은 밝은 컬러를 바탕으로 ‘레트로룩’을 강조했다. 또 하이드파크 콘셉트는 모던하면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아울러 흙이나 나무, 모래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활용한 ‘얼씨룩(Earthy Look)’ 스타일도 반영, 주요 제품으로 남아용 ‘안톤패딩 셔츠’ 등이 눈에 띈다.  

이외에 쥐띠 해인 2020년 경자년(쥐띠 해)을 위한 쥐 형태 자수 포인트 배냇저고리와 우주복 등도 함께 출시했다.

에뜨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는 성인과 유아 패션 모두 본연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컬러나 소재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에뜨와 FW 컬렉션은 체크 패턴이나 플라워 패턴 등 정교한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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