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아이다스코리아가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W' 발대신을 진행, 매월 전문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10일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 부산대를 포함해 부산교대, 동아대, 동의대 여자 대학생 축구 동아리를 위한 맞춤 축구 클리닉을 연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W'는 아디다스와 부산 아이파크가 올해 처음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월 1회 KFA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부산 아이파크 축구 클리닉 전문 코치가 4개 대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갖는다.
아디다스는 참가자 전원에게 아디다스 유니폼 및 각종 축구용품을 지원하는 등 ‘마이드림 FC W’를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드워드 닉스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 진행에 대해 "축구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 종목이다"라며 "아디다스는 여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러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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