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위치 및 목적지 검색 기반 제주 관광객 특화서비스
SK텔레콤 모델이 ‘T map x 스타쿠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한스경제=김창권 기자] T맵 이용자들이 제주 지역 관광지들을 이용할 때 편하게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제주지역 차량공유 및 할인쿠폰 판매업체인 스타모빌리티와 함께 T맵(T map)을 통해 제주도의 주요 관광명소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T map x 스타쿠폰’ 서비스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 map x 스타쿠폰’은 제주도 전역의 99개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커피 전문점 등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제주 관광객 특화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위치 기반 ▲목적지 검색 기반 2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위치 기반으로 이용할 경우 T맵 내에서 T map X 스타쿠폰 배너를 클릭하거나, 제주도에서 T맵을 켜면 나오는 팝업창을 클릭하면 별도 페이지를 통해 T맵 사용자의 현 위치 기준 반경 10km 내 할인가로 이용 가능한 관광지를 가까운 거리 순으로 보여준다.

또한, T맵을 통해 검색한 목적지가 할인가 이용 가능한 관광지일 경우 상단에 할인을 위한 쿠폰 구매 여부를 팝업창 형태로 안내한다.

SK텔레콤와 스타모빌리티는 T map X 스타쿠폰을 통해 관광객들이 사전에 할인 관광권을 구매하지 않았거나, 미리 방문할 장소를 정하지 않아도 T map X 스타쿠폰을 통해 다양한 할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가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와 스타모빌리티는 향후 스타모빌리티 운전자를 대상으로 SK텔레콤의 운전점수를 활용한 안전운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운전점수를 확인하여 안전운전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스타모빌리티와 진행하는 T map x 스타쿠폰 서비스는 고객들의 제주도 관광 편의 제고는 물론, 제주도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T맵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모빌리티 장호 대표는 “스타모빌리티는 T map x 스타쿠폰 서비스 출시를 통해 제주 관광객의 입장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제주 관광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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