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제공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한샘이 인테리어에 사물인터넷(IoT)을 더한 부엌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샘은 10일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 컨셉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부엌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EURO Signatu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검정과 흰색의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가공한 흑니켈 색상 손잡이가 눈에 띈다. 아울러 무광(無光) 도어에 내구성을 높여주는 ‘마이크로 엠보 코팅’ 기법으로 마감, 지문과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또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IoT TV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부엌 구성이 가능하다. IoT TV는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연결 할 수 있으며 음식을 조리하는 상황에도 음성 명령만으로 유튜브에서 레시피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 ‘오픈 갤러리 벽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지 않아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한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고급 인테리어 시장에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을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유로’ 부엌 시리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월 1만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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