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11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 날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주말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케이웨더는 이날 주간예보를 통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의 비는 금요일(12일)까지 이어지겠다”며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서도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케이웨더는 토요일인 13일에는 전국에, 일요일인 14일에는 동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도는 16일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전국에 내리는 장맛비는 대부분 오전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지역은 오후에, 경상 동해안 지역은 밤에 그칠 예정이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