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자료=GS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는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2,473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8㎡ 13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9㎡ 28가구 △59㎡ 972가구 △72㎡ 164가구 △84㎡ 202가구 △98㎡ 17가구 등이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1순위이면 세대주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는 물론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의정부역에서 창동역(4호선 환승)까지 10분대, 종로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 정차하는 역으로 탈바꿈될 계획이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로 연결되는 3번 국도가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 광역도로망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의초가 단지 북측으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호동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로데오거리, 의정부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예술의 전당 등 편의·문화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전세대 판상형 설계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전세대 펜트리 제공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특히 중랑천변을 따라 들어서는 동 일부세대에는 3면 발코니확장 평면이 적용돼,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중랑천의 계절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의정부 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우수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여기에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기대감까지 높아져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로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387-1번지에 다음 달 개관하며, 현재 의정부시 의정부동 378-5번지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7월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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