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 점검 현장 모습. /하남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하남시가 여름철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농축수산물 및 음식점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안전한 농축수산물과 위생적인 먹거리를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농축수산물 유통판매점 ▲중·대형매장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제조가공업체 등이 대상이다.

점검품목은 축산물 6가지 수산물 12가지 쌀, 콩 등으로 원산지 표시 대상인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과 음식점 표시 대상 20가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표시방법 위반 ▲농산물 거래내역(영수증, 거래내역서) 비치여부 등 농 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시는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하남=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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