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유아에게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이한중 기자] 평택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26일까지 취약계층 유아(36~72개월)들을 대상으로 ‘동병하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겨울의 병을 여름부터 치료한다’는 뜻으로 드림스타트와 함소아제약의 협약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시 드림스타트는 함소아한의원 평택점과 연계해 2017년부터 매년 7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는 삼복더위에 맞춰 환절기와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무료한방진료 및 삼복첩 패치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를 제작해 한약음료, 맥문동, 인삼 등이 주성분인 생맥차 10일분을 가정에서 음용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평택=이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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