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핫스팟] '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X김호진 "유쾌한 농촌 드라마 기대해"
[E-핫스팟] '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X김호진 "유쾌한 농촌 드라마 기대해"
  • 신정원 기자
  • 승인 2019.07.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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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박시은 / OSEN
김호진, 박시은 / OSEN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쾌한 농촌 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가 평일 아침 안방극장에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아침극 '모두 다 쿵따리'(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흥동 감독, 배우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 강석정, 서혜진이 참석했다.

'모두 다 쿵따리'는 주인공이 미국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다.

이날 김흥동 감독은 "기존 일일극과 다르게 배경이 농촌"이라며 "막장보다는 휴먼 코미디가 주된 작품이다. 그러면서도 짜릿하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요즘 세상이 각박하지 않나. TV만 틀면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많은데 거기서 벗어나 웃고, 인간의 맛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모두 다 쿵따리'는 박시은과 김호진의 오랜만 안방 복귀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훈장 오순남'(2017)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박시은은 "어느 때보다 각오가 남다르다"며 "배우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엄청나다. 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해 즐거운 드라마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박시은 / OSEN
박시은 / OSEN

박시은은 극 중 뉴욕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추방당한 뒤 쿵따리 마을에 오게 된 송보미 역을 맡았다. 그는 "해외 입양아지만, 미국에서 추방당해 32년 만에 한국에 온 인물로, 사건·사고가 따라다니는 캐릭터"라며 "농촌의 정과 위로를 느끼면서 자신의 과거를 찾아가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7년 전, 감독님과 작품을 함께 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믿음이 있었다. 어떻게 찍는지 또 얼마나 많은 재능을 갖고 계신지 알고 있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택했다"며 "모든 캐릭터를 다 살려주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작은 역할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그거에 대한 자신감은 엄청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호진 / OSEN
김호진 / OSEN

이날 김호진 역시 '모두 다 김치'(2014)에 이어 김흥동 감독과 함께하게 된 것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호진은 "6년 만에 김독님을 다시 만나 영광"이라며 "당시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모두 다 김치'가 끝나고 나서 감독님이 시즌2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게 인연이 된 건지 '모두 다 쿵따리'라는 제목으로 다시 한 번 따뜻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함께하게 됐다. '모두 다 김치' 시즌2가 '모두 다 쿵따리'에서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극중 맡은 역할에 대해선 "사별 후 8살짜리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 한수호 역을 맡았다"며 "농촌에서 허브 농장을 운영하면서 딸에게 필요한 치료제를 구하는 인물이다. 마을에 정착하면서 주민들과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라고 간략하게 소개했다. 덧붙여 "편집하면서 뭉클할 때가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의 아침을 유쾌하게 채워줄 MBC 새 아침극 '모두 다 쿵따리'는 오는 15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