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엔티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재희가 MBC 일일극 '용왕님 보우하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재희는 12일 소속사 가족이엔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용왕님 보우하사 마지막 촬영 날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그는 "멋진 바닷가를 와서 마지막 촬영을 하고 있는데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멋진 배우들과 좋은 스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게 잘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용왕님 보우하사 그 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 방송까지 즐겁게 봐달라"고 마지막까지 기대를 당부했다.

재희는 극 중 모든 것이 흑과 백 두 가지 색으로만 볼 수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마풍도로 열연했다. 심청이(이소연)와는 어릴적부터 이어진 로맨스를 그렸으며 서필두(박정학)와는 팽팽한 대립구도를 그리며 사랑과 일을 모두 지켜내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마지막화에서는 사랑과 일을 모두 지켜낸 마풍도가 어떠한 해피엔딩을 맞이할 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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