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50주년 ‘한마음대회’에서 최병오 ㈜형지엘리트 대표 겸 패션그룹형지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임직원, 대리점주들이 고객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형지엘리트 제공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형지엘리트가 브랜드 탄생 50주년 맞이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형지엘리트는 12일 엘리트 브랜드 50주년을 기념하는 ‘2019 엘리트 50주년 한마음대회’를 11일부터 이틀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형지 임직원과 대리점주, 생산협력업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엘리트 브랜드 50주년을 축하하는 것은 물론이고 협력업체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자리다. 이에 우수 대리점 시상과 대리점과 간담회도 진행했으며, 단합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체육대회, 50주년 세레머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당사 임직원과 대리점주, 협력업체까지 엘리트의 50년이 대한민국 교복의 역사라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며 “국내와 아울러 중국 교복 시장 활성화와 추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학생복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향후 비전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엘리트 학생복은 1969년 제일모직 학생복 브랜드 ‘ELITE(에리트)’로 런칭, 1997년 엘리트 학생복 완제품이 출시됐다. 이후 2013년에 패션그룹 형지에 편입, 2015년 ㈜형지엘리트로 사명이 변경됐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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