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전 5-4 역전승 주역’ 강원 조재완, K리그1 6월 ‘이 달의 선수상’ 영광
‘포항전 5-4 역전승 주역’ 강원 조재완, K리그1 6월 ‘이 달의 선수상’ 영광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7.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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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완, 6월 한 달간 4골 1도움 맹활약
강원FC, 리그 6경기 무패로 선두권 위협
K리그1 강원FC 미드필더 조재완(24)이 6월 ‘이 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미드필더 조재완(24)이 ‘이 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재완이 K리그1에서 6월 한 달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쳐 이 같은 영광을 품에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조재완은 지난달 2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기적 같은 5-4 역전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6월에만 4골 1도움을 올리며 눈부신 경기력을 뽐냈다.

조재완이 품은 ‘이 달의 선수상’은 글로벌 스포츠게임 전문 기업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다. 올 시즌부터 도입했다.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 베스트일레븐과 최우수수선수(MVP)에 꼽힌 선수들을 후보군으로 놓고 연맹 경기위원회가 1차 투표(70점)를 진행한다. 상위권을 차지한 복수 후보와 관련해 2차 팬투표(K리그 온라인 채널 투표 20점,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 10점)를 시행한다. 가장 많이 득표한 선수를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지난달 23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4 역전승을 이끈 조재완.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달 23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4 역전승을 이끈 조재완.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재완과 함께 팀 동료 정조국, 오스마르 이바녜즈(FC서울), 완델손(포항)이 경합을 벌였다. 1차 전문가 투표와 2차 팬 투표를 거쳐 조재완이 합산 점수 38.3점으로 29.9점에 그친 2위 오스마르를 따돌리고 ‘이 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조재완은 특히 6월 강원이 치른 네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오며 팀의 무패 행진을 도왔다. 현재 강원은 6경기에서 3승 3무 하는 놀라운 성적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조재완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부상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이 달의 선수’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시즌 종료까지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EA코리아에서 제작한 조재완의 수상 관련 영상은 다음주 중 K리그 공식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채널, 네이버TV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