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DGB금융그룹CI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은 전국 대학생과 대구, 경북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9 DGB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DGB금융그룹의 경영비전인 ‘미래를 함께하는 베스트 파트너(Best Partner)’를 주제로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DGB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대학생과 대구·경북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의 참신하고 실용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와 사업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자에 따라 아이디어 부문과 사회공헌사업부문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부문은 공익성(사회복지 증진 부합 여부), 실현 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등을 심사한다.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부문은 해당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수혜자들의 욕구와 문제해결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적합성, 실현가능성 및 해당사업이 복지 분야와 사회에 미칠 기대효과 등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금을 제외한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항공권,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들이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며 사회복지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워라벨을 응원하기 위해 대상수상기관 3곳을 선정, 사업비 1000만원(총 3000만원)외에 해당 사업을 제안한 사회복지사에게는 국내 풀빌라 숙박권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6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 본선발표대회를 거쳐 다음날인 28일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매년 열리고 있는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DGB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실행 할 수 있었다"며 "DGB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의 많은 대학생과 대구·경북 사회복지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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