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건설 관련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해외건설 계약·클레임 실무 Case Study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건설 계약의 주요 이슈와 해법을 분석하는 과정으로 해외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 해석 문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해건협 관계자는 "계약의 잘못된 이해와 적용은 프로젝트 시공과정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계약의 올바른 법적 해석이 중요하며, 클레임 시의 권리 주장도 계약서의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건협은 계약과정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음 달 19~22일 MDB 국제표준 계약조건 Case Study 과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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