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HUG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부산지역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위한 실무교육을 제공하는'제3회 HUG 오픈캠퍼스'를 지난 11일부터 7일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HUG 오픈캠퍼스는 HUG, 부산시 및 지역대학 3개 기관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기업니즈에 적합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HUG는 올해 교육기관과 지역인재양성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발인원 18명을 포함해 이전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총 60명을 이번 제3회 오픈캠퍼스 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또한, HUG 고유업무, 부동산 이슈 및 법률지식 등 기존 교육과목에 토론면접 실습 등을 더해 참가자들의 취업준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오픈캠퍼스와 더불어 지역청년들에게 실제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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