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9일부터 국내 예약판매 시작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한스경제=김창권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의 출시일이 다음 달 23일로 정해졌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이 8월 9일부터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가 23일 출시될 예정이다. 예약판매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고,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20일 선개통 후 23일부터는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 일반 모델과 6.7인치 플러스 모델로 나뉘며 카메라는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여기에 ToF(Time-of-Fligh) 센서를 추가한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호출 버튼도 사라진다.

다만 갤럭시노트10의 글로벌 버전은 LTE, 5G 모델로 각각 출시되지만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원대, 플러스 모델이 140만원대로 예상된다.

김창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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