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신교수, "우리 신체, 뇌에 종양 생겨도 뇌압 조절해"
정신교수, "뇌압 조절이 뇌종양 진단 어려운 이유"
정신교수. 12일 정신교수와 뇌종양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정신교수뇌종양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2일 EBS '명의'에는 신경외과 전문의 정신 교수가 출연해 뇌종양에 대해 설명했다.

정신 교수는 "뇌는 아주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뇌 안에 어떤 종양이 생겨도 어느 정도 본인이 뇌압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래서 종양이 아주 커질 때까지 증상이 안 나타나는 경우도 상당히 있다. 그래서 뇌종양은 진단이 어려운 편"이라고 밝혔다.

뇌종양은 뇌와 뇌조직에 발생한 종양으로 사람의 신체에 생길 수 있는 종양 중 하나다. 뇌종양은 50%의 사망률을 가진 질환으로 미리 초기증상을 알고 대비해야 한다.  

뇌종양의 초기 증상은 단순한 두통으로 간주하기 쉬워 더 위험이 크다.

뇌종양의 초기 증상으로는 두통과 구토, 오심 등이 발생하고 종양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고 알려졌다. 이 밖의 뇌종양 증상으로는 간질 발작, 시력장애 마비증상 등의 증상이 있다.  

뇌종양의 원인은 선천적 유전의 이상과 생활 습관, 환경적 원인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신 교수는 현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병원장이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내고 있다. 2017년에는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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