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비파, 국내 일부 남부 해안 지방에서 재배
비파, 노화·피로회복·혈압 등에 좋아
비파, 비타민·식물섬유 등 풍부
비파. 13일 비파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KBS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13일 비파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비파는 아열대 과일로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대중적 웰빙과일이다. 국내에서는 전남 완도, 경남 거제 등 일부 남부 해안 지방에서 재배가 되고 있는 귀한 과일이다.

비파는 노란색 과실이다. 살구와 비슷한 모양이나 좀 더 시고 달다. 초여름에 나오는 비파는 황금색을 띠고 과즙이 많으며 겨울에는 꽃을 피우는 등 생명력이 강한 편이다.

예부터 약용나무로 잘 알려져 있으며 '노화에 좋은 음식', '피부에 좋은 음식',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혈압에 좋은 음식' 등으로 손색없다.

비파 효능이 뛰어난 이유는 비타민, 식물섬유, 구연산, 베타카로틴, 칼륨, 무기질 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파의 잎은 코로소린산과 우르솔릭산, 에피카네킨, 아미그달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 낮추는 법’ ‘충치 예방’ ‘당뇨에 좋은 음식’ 등에 효과적이다. 

비파 열매로 비파주 만드는 법, 비파주 담그는 법은 아래와 같다.

비파 열매를 깨끗이 씻고 꼭지를 떼 물기를 말린다. 반은 통째로, 반은 껍질을 벗긴다. 비파 씨는 비파 열매 1㎏당 5~6개 정도, 비파잎은 담금주 1.8ℓ에 360g 정도, 비파꽃은 담금주 1.8ℓ에 360g의 비율로 넣는다. 비파 과실, 잎, 꽃 등을 담금주 통에 먼저 넣은 후 술을 부으면 비파주가 완성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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