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파크' 조 한 사진전 / LARS·The Flume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세계적인 팝 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 멤버인 한국계 미국인 DJ 조 한(Joe Hahn)이 한국에서 팝업 사진전을 개최한다.

조 한은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Layer57에서 ‘캐리 온(CARRY ON)’ 사진전을 연다. ‘캐리 온’은 린킨파크 멤버들의 사적이고 심도 있는 찰나의 순간들을 담은 프로젝트 시리즈로 밴드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마법 같은 추억을 배경으로 한다.

음악 제작자이자 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조 한은 사진에 대한 열정도 유별나다. 월드 아트 큐레이팅 집단인 ACDC Korea의 Daniele Kim과 밴드의 해외 진출 선구자 DSFB Kollective가 기획을 맡은 이번 사진전에서 조 한의 작품 60여 점을 볼 수 있다.

이날 조 한은 사진전 파티에서 라이브 DJ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DJ Intostella와 DJ Spray, DJ Wegun도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린킨파크’ 멤버 DJ 조 한, 그가 지닌 여러 재능 가운데 익히 알려지지 않은 사진에 대한 열정을 이번 ‘캐리 온’ 사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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