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노어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덴마크 유아용품 브랜드 '미니노어'가 'PPSU 추 빨대컵'을 국내 출시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13일 덴마크 육아용품 브랜드 ‘미니노어’가 만든 ‘PPSU 추 빨대컵’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니노어 PPSU 추 빨대컵은 고급 의료용 소재인 PPSU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PPSU 소재는 비행기나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첨단 플라스틱 소재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변색이 없어 열탕이나 스팀, 전자레인지 소독에도 안전하고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로 알려졌다.

아가방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에는 빨대 끝에 무거운 추가 달려있어 아이가 앉았을 때나 누웠을 때 편안하게 섭취 가능하다. 아울러 뚜껑에는 내부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에어밸브가 적용, 내용물 역류 방지를 돕는다.

손잡이는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분리가 가능해 세척 또한 쉽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북유럽 감성을 선호하는 부모들의 취향과 아이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라며 “안전한 소재와 편안한 사용으로 아이들의 첫 번째 빨대컵으로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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