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이프 헤이븐'. / 영화 '세이프 헤이븐'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3일 오전 11시 15분 SBS ‘접속 무비 월드’에서 영화 ‘세이프 헤이븐(Safe Haven)’이 소개됐다.

2013년 11월 개봉한 이 영화는 라세 할스트롬 감독이 연출하고, 조쉬 더하멜과 줄리안 허프가 주연했다. 115분 분량의 서스펜스 로맨스 장르인 영화 ‘세이프 헤이븐’은 당시 누적 관객 수 4만 815명을 기록했다.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줄리안 허프(케이티)는 작은 해안 마을 사우스포트에 발길을 멈춘다. 정체를 숨기고 마음을 닫은 케이티는 조쉬 더하멜(알렉스)의 따뜻한 배려와 자상함에 서서히 이끌린다.

솔직한 성격의 이웃 코비 스멀더스(조)는 서로 머뭇거리는 케이티와 알렉스가 잘 될 수 있게 도와준다. 다시 없을 것 같은 가슴 두근거리는 감정이 조금씩 스며들고 깊어지는 순간, 케이티의 감춰진 과거의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세이프 헤이븐’을 본 누리꾼들은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영화”, “정말 재밌어요. 영상미도 좋고요”,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스릴러 멜로물이네요. 사랑하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밀고 당길 줄 아는 로맨스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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