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 11일 분야별 토론회로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 개최
청년과 사회적경제가 연계된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 모습. /고양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고양시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과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분야별 토론회인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지난 11일 오후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 청년과 사회적경제인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위원, 그리고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시 실국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동감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시 청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사회적경제 분야는 이미 전국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두 분야가 별개로 성장해야 하는 것이 아닌 상생하고 연계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많은 지혜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창업지원 후 발생하는 이윤에 대한 시 재투자 방안 ▲사회적경제와 청년이 함께하는 특화거리 조성 ▲서울문화의 주변부가 아닌 문화탄생지로서의 시 역할 회복 ▲공간의 조성과 더불어 콘텐츠와 일자리의 연계 ▲청년정책의 혜택 확대를 위한 홍보의 다각화 ▲광장의 역할을 하는 공간조성과 자기혁신통한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회의의 주요 화두였던 청년 공간 조성을 위해 화정터미널 2층에 청년지원공간, 덕양구청 옆에 28청춘 창업소 개소를 준비 중이며, 향후 청년들의 창업과 소통의 메인 키워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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