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보고회가 개최됐다. /안양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안양시가 민선7기 최우선 핵심정책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사업부서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의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정책 추진사업(3개 분야 29개 사업)과 청년관련 공약사업(8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올해 시 청년정책 추진사업은 3개 분야 29개 사업에 145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분야별 사업으로 ▲청년자립분야는 청년정책서포터즈 운영, 청년활동공간 조성, 청년단체 활성화 지원, 청년동아리 지원, 시 청년상 수여 등 9개사업 ▲청년성공분야는 안양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청년층 면접지원, 청년도깨비 야시장 조성, 청년창업 특례보증, 청년창업 상시지원, 창업페스티벌 등 16개 사업 ▲청년행복분야는 청년기본소득 지급, 청년희망축제 개최,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청년희망키움통장 4개 사업이 있다.  

민선7기 청년관련 공약사업은 석수·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기업 100개 육성,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 대폭상향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시장은 보고회에서 “보고한 사업들은 안양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로 민선7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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