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효리, 성유리 19금 대화로 눈길
이효리-성유리 / 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핑클 이효리와 성유리가 19금 대화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첫 캠핑 준비에 나선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효리는 가슴이 파인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성유리가 카메라를 들자 이효리는 "내 가슴골이 좀 나오게 찍어 줄래?"라며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그러자 성유리는 "가슴골이 어디 있는 거야? 찾기가 쉽지 않네"라고 응수했다. 이진 역시 "가슴이 어떻게 된 건가?"라고 거들었다.

한데 모인 4명은 밤이 되자 모닥불을 피워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옥주현을 제외한 이효리, 이진, 성유리 모두 결혼해 가정을 꾸린 유부녀였다. 결혼 생활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성유리가 "아이들과 캠핑을 오면 좋겠다"고 하자, 이효리는 "하나 만들어서 데리고 와? 나 오늘 배란일인데. 잠깐 갔다 와도 되니? 아주 잠깐이면 되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은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다니"라고 놀라워했고, 옥주현은 "어떻게든 밤에는 그런 이야기를 해야 하나"라고 반응했다.

이효리의 19금 대화는 계속됐다. 이효리는 "우리 나이 때는 자연스럽게 안 된다. 노력을 해야 한다. 배란일만은 안 된다. 될까 말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너희도 마흔 넘어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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