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종합주류기업 무학은 부·울·경 지역 대학생과 함께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150km의 국토대장정을 시작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무학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역 청년들에게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체의식과 리더십 함양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대장정에는 부·울·경 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하며, 무학 굿데이뮤지엄을 시작으로 진주(진주성, 성철스님 기념관), 산청(남명기념관), 지리산천왕봉 까지 총 150km의 대장정을 펼친다.

좋은데이 대학생 국토대장정팀은 150km의 여정 동안 팀별로 주어진 주제를 통해 매일 걷고 보고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또 이동하면서 무분별하게 모여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활동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에서 사전에 준비한 노래와 율동 등 플래시몹 활동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변진성 기자 gmc050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