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사진=연합뉴스

김재열(48)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의 국제 부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조직위은 8일 오전 서울 중구의 조직위 서울 사무소에서 제27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신설된 국제 부위원장에 김 회장을 추천했다.

아울러 최근 사의를 표한 이준하 운영사무차장의 후임으로 대한체육회 사무차장 출신의 백성일 조직위 경기국장을 추대했다. 조직위는 조만간 의원총회를 통해 김재열 국제부위원장과 백성일 운영사무차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23명의 집행위원 가운데 11명이 참석하고 11명은 위임장을 제출했으며 1명은 불참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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